연애·이별 게시판

연락처를 지우지 못하고 이름만 바꿨다

연락처를 완전히 지우지는 못하고 이름 앞에 점 하나만 붙였습니다. 검색할 때 덜 보이게 하려는 작은 꼼수였는데, 오히려 더 자주 눈에 들어오네요. 아직은 지우는 것보다 거리를 두는 쪽이 가능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. 언젠가 그 점마저 아무 의미가 없어질 때까지 제 마음이 조금씩 멀어졌으면 합니다. 오늘은 그 이름을 보지 않고 하루를 끝내는 것만 해 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