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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에서 마지막 질문을 못 알아들었다

면접 막바지에 질문 하나를 제대로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었습니다. 그 뒤로는 대답 내용보다 제 표정만 계속 떠올라요. 돌아보면 모르는 건 다시 묻는 게 맞았는데, 집에 오니 혼자서 이미 탈락한 사람처럼 굴고 있습니다. 다음 기회가 있다면 완벽한 답보다 천천히 듣는 쪽을 선택하려고요. 오늘은 일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마음을 너무 앞서 보내지 않으려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