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 게시판

동네를 한 바퀴 걷고 왔다

집에만 있으면 생각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동네를 한 바퀴 걸었습니다. 늘 지나던 빵집이 문을 닫았고 새 가게가 생겨 있었어요. 제 마음과 상관없이 동네가 조금씩 바뀌는 걸 보니 이상하게 안심됐습니다. 돌아오는 길에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습니다. 오늘의 문제는 그대로지만, 적어도 방 안에서만 커지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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